교회일기
꽃샘이라는 말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주말에 제법 따뜻했던 날씨가 새벽엔 제법 추위가 느껴지는 한 주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소리이겠죠.
지난 주일 오후 교사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원주의 충정교회를 섬기시는 최규명목사님께서 오랫동안 다음세대를 섬기시며 경험한 은혜와
교회의 사역들을 소개하면서 모두 은혜받고, 도전받고, 결단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저녁 식사 시간에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새가족인 남상아 성도님께서 교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제 돈가스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애쓰고 수고해주신 교육위원장님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주중에는 수요전도대학이 열렸습니다.
아침부터 붕어빵을 굽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였습니다.
영혼을 사랑하여 전도하기 위해 나선 전도대원들이 너무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전도 대원들을 위해 점심삭사를 준비해주신 주방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주에도 교회는 신년축복심방이 계속됩니다.
또한 대신바이블칼리지 2기가 개강이 되었고,
주일에는 2025년 새가족 수료식과 제자훈련 3기 수료식이 진행됩니다.
여러분의 기도 덕분에 원로목사님은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하셨습니다.
50년의 은혜를 기억하며
준비하는 50주년 준비위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한 3월 셋째주일입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매일 주님덕분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김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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